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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韓 공작기계 시장 “성장기조 이어갈 것”
✍️ 신륭기공 📅 2022.01.27 08:39 👁 18
 2022 韓 공작기계 시장 “성장기조 이어갈 것”

지난해 한국 공작기계 시장은 호조세였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적 충격을 받은 기저효과에, 세계 경기 회복과 수요산업의 설비투자 증가 등의 영향이 더해지며 활기를 되찾은 것이다.

올해 공작기계 시장 역시 지난해보다 그 기세는 약하겠으나 성장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공작협회)가 최근 발표한 ‘2022년 국내 공작기계 시장 전망’은 국내 공작기계 시장의 생산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일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설비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약 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세계 경기 회복으로 인한 자동차, 반도체 등 수요산업의 성장 및 기저효과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고서는 부품 공급망의 불안정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다소 둔화한 8%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수입은 지난해 큰 폭의 수입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증가세는 둔화하겠지만, 국내 주요 제조업의 생산 및 수출 증가에 따른 설비투자 영향을 받아 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작기계협회 원재훈 산업진흥팀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공작기계 시장의 2020년도 실적이 좋지 않았다. 이 기저효과와 함께 지난해 수출을 중심으로 수주가 많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공작기계 시장은 상당히 좋은 분위기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작기계 수주는 전년대비 80~90% 정도 증가했으나, 부품 수급 등의 문제로 인해 생산이 수주량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상반기의 성장률이 높고, 하반기에는 성장 흐름이 소폭 둔화했다는 것이 원 팀장의 설명이다.

그는 올해 공작기계 시장의 성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둔화하겠지만, 전반적으로 지난해의 기조를 이어가며 5% 정도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수보다는 수출이 공작기계 시장 성장에 더 기여를 많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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