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미래산업 수소경제 활성화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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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김경수(왼쪽 두 번째) 경남도지사가 4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국가스공사 채희봉(왼쪽 첫 번째) 사장, 창원시 허성무(왼쪽 세 번째) 시장, 경남테크노파크 안완기 원장과 '경남지역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
경남도가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수소산업 및 수소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4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창원시(시장 허성무),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안완기)와 '경남지역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수소시장 확대 등 규모의 경제 실현, 안정성과 선진국 수준 기술력 확보는 수소산업 활성화의 전제 조건"이라면서 "특히,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가스산업과 에너지 공급 전문기업으로 동남권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할 분야는 다양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제조산업 체질 개선과 질적 성장에 있어 도내 기업들과도 든든한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4개 기관은 경남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수소산업 육성에 협력하게 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제조 공급 및 생산기지 공급망 건설·운영 전문기관으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수소가스 공급 및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1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71억원), 수소액화 플랜트 실증사업(930억원)에 선정되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또 오는 2022년까지 수소전기차 6000대, 수소충전소 17개소를 구축해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창원시는 수소산업 선도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확충에 집중하고 있으며, 경남테크노파크와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 구역에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해 연구기관과 기업이 연구 개발에 집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4개 기관은 경남도의 주력산업인 기계, 조선, 항공, 자동차 산업과 수소 활용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최적지라는 데 공감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한국가스공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정적인 수소 공급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7월 미래자동차 산업 변화 대응 및 자동차부품기업의 기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동남본부는 수소모빌리티산업 확산과 미래차 전환 기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