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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내수ㆍ수출 '산뜻한 출발'
✍️ 신륭기공 📅 2018.03.15 08:38 👁 32
건설기계 내수ㆍ수출 '산뜻한 출발' 

1월 실적, 전년보다 28%ㆍ32%↑

굴삭기, 7개월 만에 내수시장서 월간 판매량 1000대 넘어서

월간 수출물량 6000대 상회도 5년만에 도래

 

건설기계업계가 새해 첫달 내수, 수출 판매시장에서 모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 주목된다.

13일 건설기계산업협회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내수 판매량은 2767대로 전년동기 대비 28.0%, 수출 판매량은 6070대로 3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수시장에서는 굴삭기와 지게차가 실적을 이끌었다. 굴삭기는 1월 한달간 총 1172대로 전년대비 44.0%, 지게차는 1441대로 20.3% 늘었다.

특히 굴삭기 국내 판매는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월간 판매량 1000대를 상회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건설기계산업협회 관계자는 “통상 연말 구매수요가 연식변경에 따른 부담으로 연초로 이월된다는 점을 감안해도 굴삭기 국내실적은 이례적으로 ‘깜짝 상승세’를 보였다”라며 “이는 업계의 관련 재고관리 정책과 판촉 등 마케팅 효과가 더해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밖에 1월 내수 판매량을 보면 기중기(86대) 8.9%, 로더(31대) 6.9%, 콘크리트펌프트럭(36대) 0%, 천공기(1대) -80.0% 등의 변동률을 보였다.

수출시장에서는 콘크리트펌프트럭(43대ㆍ전년대비 -32.8%)을 제외하면 천공기, 기중기를 필두로 고르게 호실적을 보였다.

천공기(15대) 66.7%, 기중기(104대) 50.7%, 굴삭기(3119대) 46.4%, 지게차(2543대) 20.4%, 로더(246대) 15.5% 순이다.

특히 1월 수출실적(6070대)과 관련, 월간 수출물량이 6000대를 상회한 것은 지난 2013년 6월 이후 5년여만으로, 건설기계 수출이 전 지역에 걸쳐 회복ㆍ증가세를 시현하고 있음을 방증한다는 게 협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1월 수출은 해외 8개 권역에서 모두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였는데, 수출액 기준 수출지역 순위는 유럽, 기타아시아, 북미, 중국, 중동, 중나미, 대양주, 아프리카 순이다.

중국 수출은 8500만달러에 달해 전년대비 13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국내 기업의 현지 생산법인용 부품조립체(CKD)를 포함한 부품류 수출은 4800만달러로 전년대비 192.2% 늘었고, 완성차 수출은 3600만달러로 전년대비 89.6% 증가했다.

이 같은 내수ㆍ수출 판매량 호조에 따라 1월 건설기계 생산량은 전년대비 33.4% 늘어난 8712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관세청이 집계한 1월 건설기계 수출액은 6억100만달러로, 전년대비 44.5% 증가한 것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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