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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기업에 '한국투자' 세일즈..45개국과 FTA, 연관 산업과의 융합 강조
✍️ 신륭기공 📅 2011.05.11 00:00 👁 27

李대통령 "韓투자는 亞 넘어 美 가는 길"

獨 기업에 '한국투자' 세일즈..45개국과 FTA, 연관 산업과의 융합 강조

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독일 기업들을 상대로 '한국 투자' 세일즈에 나섰다. 이날 오후 프랑크푸르트 상공회의소 회의장에서 독일 주요 기업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다.

이 대통령은 첨단 산업에서의 시너지, 세계 최다 자유무역협정(FTA) 국가 등을 부각시키며 한국 투자를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첨단산업 분야 투자는 연관 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단순 제조업은 중국이 인건비가 싸서 유리할 수 있지만 첨단 분야에 투자할 때는 한국에 들어오는 것이 연관 산업과의 융합, 네트워킹 하는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도적 측면이나 외국 기업에 투자하는데 있어 굉장히 환경을 개선하고 있고 안정된 정책을 쓰서 예측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은 45개국과 FTA를 하고 있다"며 "인도 미국 등과도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 투자하는 것은 미국의 시장, 주위 국가의 시장에서도 FTA 성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유럽연합(EU) FTA의 효과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 기계제품, 주요 부품에 대해서는 한-EU FTA가 됨으로써 시장 구매처가 독일로 바뀌어 독일 수출산업이 급속히 늘어날 것"이라며 "불과 몇 년 사이에 한국과 독일의 통상 관계는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FTA나 경제 협력은 상호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 투자해야 하고, 서로 필요한 것을 사고파는 관계가 될 것"이라며 "독일 기업이 한국에 투자하는 것은 아시아 시장 뿐 아니라 미국 시장도 갈수 있는 좋은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런 점에서 한-EU FTA는 가히 역사적인 전기가 될 수 있다"며 "특히 한국은 독일 기업인들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우고자 하는 게 사실이고, FTA 발효 전에 많은 기업들이 독일과 관계를 강화하려는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녹색 성장 분야에서의 협력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독일은 신재생 에너지 등의 기술은 세계 1등이고, 세계 최고를 달리고 있다"며 "한국도 저탄소 녹색 성장이라는 법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제정하고 한국 정부 R&D 예산의 상당 규모를 이 분야에 투자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런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의 전략적 제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여기 관계 장관이나 경제수석이 이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기업인들도 한-EU FTA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뤼디거 슈트로 독일상공회의소 아시아태평양위원회 한국 대변인은 "한-EU FTA가 독일 경제에 새로운 자극을 주고 한국과 독일 기업 모두에 윈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르만 캐스 보쉬 한국지사장도 "많은 독일 기업들이 한국에서 생산하고 수출기지로 삼고 있다"며 "FTA가 발효되면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독일측에서 마티어서 뮐러 프랑크푸르트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미하엘 쥐스 지멘스 이사, 헤르만 캐스 보쉬 한국지사장 등 19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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