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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美 공작기계 전시회 참가…"세계시장 공략"
✍️ 신륭기공 📅 2010.09.14 00:00 👁 28
 
 

현대위아, 美 공작기계 전시회 참가…"세계시장 공략"

10개 기종 출품, '현대위아' 브랜드 세계 론칭…"2015년 세계 8위 목표"

 

박종진 기자 | 09/13 11:22 |


현대위아가 미국 시카고 공작기계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대차그룹의 현대위아(대표이사 임흥수)는 13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0 IMTS(국제 공작기계 기술 전시회)에 대규모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미국 시카고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유럽(EMO), 중국(CIMT), 일본(JIMTOF) 전시회와 함께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꼽힌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를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신호탄으로 삼고 총 103개 부스를 운영한다. 여기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신기종 및 북·남미 지역 전략기종 등 총 10개 기종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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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시카고 공작기계 전시회의 현대위아 부스 전경.

이번에 출품하는 SKT210LMS, HI-V410D, KH1000 등의 기종은 상용차, 풍력발전 부품 및 승용차 부품 가공에 적합하다. 또 여러 방향에서의 작업도 동시에 가능한 ‘다축 복합형' 모델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전력소모량이 대폭 줄면서도 가공능력은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케팅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세계시장에 적합한 신제품 5기종을 연내 출시한다. 글로벌 시장은 북미·남미·유럽·동남아·중국으로 권역화해 대륙 별로 영업망을 광역-지역-지점으로 체계화한다.

또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 전 세계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인 스마트폰 열풍이 불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공작기계 애프터서비스(A/S)를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곧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위아'(HYUNDAI WIA)라는 브랜드도 이번 전시회에서 신규 론칭하면서 글로벌 통합 마케팅도 추진한다. 그동안 현대위아는 세계시장에서 ‘현대기아 기계'(HYUNDAI KIA MACHINE)라는 브랜드로 판매해왔다.

임흥수 현대위아 대표이사는 “이번 IMTS를 기점으로 미주, 유럽 등 세계 공작기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위아는 올해 공작기계 사업으로 8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세계 시장 1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는 2012년 매출 1조원 달성과 2015년 세계 8위권 진입이 목표다.

한편 현대위아는 올해 공작기계 외에 엔진, 변속기, 씨브이조인트(C.V.Joint) 등 자동차 부품과 산업기계, 방위산업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모두 4조6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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